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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단방사선관계종사자 건강영향 연구 1차 코호트 구축 완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9-01 조회수 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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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년도에 실시된 진단방사선관계종사자 건강영향 연구의 1차 코호트 구축이 완료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 동안 15,501명의 진단방사선관계종사자들이 코호트 구축을 위한 기반설문조사에 참여해주셨으며, 이 중 방사선사는 우리나라 전체 방사선사의 63%인 12,387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현재 구축된 우리나라 진단방사선관계종사자 코호트의 규모는 미국 방사선사 코호트 (US Radiologic Technologists Study), 캐나다 방사선관계종사자 및 중국 엑스선 작업자 코호트 다음으로 큰 규모입니다. 또한 585명의 방사선사들이 표본 정밀설문조사 및 구강세포채취에 참여함으로써 코호트 내에서 대표성 있는 표본자료를 수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러한 점은 국외 코호트들과 구별되는 특성입니다.

수집된 설문조사자료에 국가피폭관리센터의 개인별 선량 자료를 비롯하여 암발생자료, 건강보험공단 수진자료 및 건강검진 자료 등을 연계함으로써 직업성 저선량 방사선 노출과 건강영향과의 관련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에 구축된 코호트 자료를 활용하여 국제환경역학회 (International Society for Environmental Epidemiology) 및 방사선방어학회 등 국내외 학회에서 다수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The radiologic technologists’ health study in South Korea: study design and baseline results’ (Lee WJ et al., Int Arch Occup Environ Health 2015. http://www.ncbi.nlm.nih.gov/pubmed/25408461) 및 ‘A national survey of occupational radiation exposure among diagnostic radiologic technologists in South Korea’ (Lee J et al., Radiat Prot Dosimetry 2014. http://www.ncbi.nlm.nih.gov/pubmed/25380759)등의 논문을 국제저널에 발표하였습니다.

이 연구들에 따르면 우리나라 방사선사들의 약 71%가 남성이었으며 66%가 30대이하, 87%가 1990년 이후에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 작업은 진단용 일반 엑스선 촬영 (85%)이었고 그 다음으로 CT (40%)와 휴대용 엑스선 촬영 (29%) 순이었습니다. 평균 방사선 선량은 남성이 2.3 mSv, 여성이 1.3 mSv 이었으며 과거에 비해 점차 평균선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일반인구집단에 비해 전체 암발생위험도는 낮았으나 (표준화 암발생비* 0.75, 신뢰구간 0.58-0.96) 갑상선 암의 위험도는 높은 것으로 산출되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연구들로써 방사선사들에 대한 방사선 작업 및 노출의 영향요인, 방사선사들의 직업적 특성과 건강영향 (전체 암, 갑상선암, 심혈관계질환, 백내장 등), 치과종사자들의 방사선관련 작업특성에 관한 연구 등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 방사선관계종사자들의 직업성 방사선 노출과 건강영향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 방사선 관련 작업위험 및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 매우 귀중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연구의 진행 및 결과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rhs2012@rhs.kr 로 문의 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

*표준화 암발생비가 1보다 낮으면 일반인구집단보다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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